[현장연결] 강원 총 확진자 6명…어제 추가 확진 없어
강원도에서는 지난 주말 확진자 6명이 잇따라 나와 우려가 컸었는데요.
다행히 어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해 강원도가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문순 / 강원도지사]
밤새 새로운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새로운 발병자가 없었다는 보고를 도민 여러분들께 올립니다.
접촉자들 가운데 새로운 의심환자도 없었습니다.
접촉자 숫자는 380명으로 전날보다 9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분들은 전원 지금 자가격리 중으로 자가격리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말씀을 올립니다.
자가격리되고 있는 도민들의 숫자는 454명입니다.
어제보다 21명이 늘었습니다.
전담 공무원들이 1:1로 배치돼서 하루에 두 번씩 격리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이상징후는 없는지 이런 것을 점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사 진행 숫자가 전체 293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명단 23명, 그중에서도 연락두절된 분들에 대한 조사를 잠시 후에 경찰청에서 보고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본에서 통보받은 23명 중에서 검사 완료가 된 숫자가 11명인데 이분들은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리고 이분들 중에 검사가 진행되는 숫자가 9명인데 이 9명이 마지막 남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 9명이 음성으로 나오게 된다면 당장의 큰 걱정은 조금 줄어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중국 유학생 관리는 어제 24일날 기숙사로 입실한 사람이 12명이 되겠습니다.
지금 당초 계획보다 입국하는 사람 숫자가 굉장히 줄어들고 있어서 입국 취소된 숫자가 11명 그리고 휴학 숫자가 20명이어서 입국되는 숫자가 좀 상당히 줄어서 관리에는 그렇게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늘 좀 특별히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생필품 대량구매.
공포감 때문에 생필품 대량구매와 매점매석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당부말씀을 좀 올려달라는 요청이 많이 있었습니다.
라면을 비롯해서 식료품을 중심으로 해서 대량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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